반쪽자리인 이유는 샌즈/파피루스 만나고 개 병정들 나오는 곳까지만 플레이하고 그 뒤는 유튜브로 봤기 때문. 갈수록 너무 어렵다. 전투가.. 난 똥손인가봐. 계속 트라이하면 되긴 하겠지만 자꾸 죽고 세이브 포인트로 돌아오는 게 지치고 지루했다. 아무튼 그렇게 엔딩까지 쫙 봤는데. 초반에 토리엘을 죽이는 부분 너무 임팩트가 컸다. 정말 오랜만에 운듯. 몇개 안되는 픽셀로 토리엘 얼굴을 표현하는데 왜 그렇게 착해보이는지.. 죽이고 나서 찝찝해서 공략찾아보면서 불살 루트? 방법을 알게 됐다. 그래서 토리엘을 살리고 폐허를 나가는데 꽃이 나보고 회귀했다는 걸 다 안다면서 말하는 장면ㄷㄷㄷ 거기서 또 충격받았다. 샌즈 샌즈 하는데 뒷 내용은 직접 안해서 모르겠고 앞부분 꽃이랑 토리엘이 너무 임팩트가 커서 두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