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큰 젊은이. 대학교에 다닌다. 대학생이라고 말하면 그 굴레에 갇혀 나를 설명하게 되는게 좀 짜증나니 걍 공부하는 사람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모바일 게임에 빠져 살면서 게임이란 무엇인지 배워가고 있음
자기소개? 큼큼
한국에 있을 땐 예민하고 소심한 사람처럼 보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영국에 있을 때는 무관심하고 귀찮은 사람처럼 보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학교에서 내 작품 발표하고 토론할 때는 머리가 좋아보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음 뭐 사실이니까.
간섭받는 걸 싫어하고 빡치면 위 아래 없다. 음 당연하지 세상에 위아래가 어디있음?
눈치가 있다가도 없다.
편안한 침대 속을 너무 좋아하는데 계속 이불 속에 있다보면 이 생이 이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마감될 것 같은 불안감에 다시 급하게 무언가 시작하고 진행하는, 두 패턴의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