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ing/Lostark

2021 로아온 윈터 후기

어린밤 2021. 12. 19. 07:14

가장 기대되는 건 역시 신캐. 도화가랑 기상술사. 

도화가는 검은사막에 저렇게 먹 쓰는 듯한 캐릭 있던데 느낌이고

기상술사는 마영전에도 우산린 있고 모바일게임 음양사에도 카구라 있고.. 아무튼 일본풍

둘다 완전 취향저격이다... 기상술사 나오면 또 점핑권 줄까? 둘다 찍먹은 해볼듯

도화가 영문명을 Artist가 아니라 Painter로 하면 해외사람들에게 더 와닿을지도? 아티스트는 너무 많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붓만 쓰는거면 페인터라고 불렀을 때 이펙트에도 딱 맞고 좋았을텐데 말이야 페인터는 딱 한가지 의미, 누가봐도 회화 예술가란 뜻이니까 


원정대 6회제한을 걸었는데, 이러면 제일 큰 문제가 신캐가 나오고 점핑권을 뿌려도 사람들이 굳이 캐릭슬롯 돈주고 사가며 배럭을 안늘릴텐데? 아주 맘에 들지 않는 이상 신캐를 걍 포기하고 안할거라고. 그걸 어떻게 해결할 생각은 하는건지 궁금

가장 좋은 방법은 기존 배럭을 신캐로 바꿀 수 있게 직변권 내는 것.. 그것 밖에 답 없어 보임

예를들면 지금은 1445미만의 캐릭터는 하익 설정됐을 경우에 한해 직업 변경 1회 가능. 키우고 있는 캐릭터의 직업을 아예 바꿀 수 있게 해야지. 하익 설정 캐릭을 변경하는 게 아니라. 그리고 나중에 템렙이 더 풀리고 유저 평균 주차렙이 올라가면 그 땐 1460 미만의 캐릭터 직변 가능한 식으로.

신캐 나올 때마다 한번은 줘야할듯. 

이렇게 할 게 아니라면 6회 제한 어쩌려고? 계속 신캐는 나오고 점핑권은 뿌리는데 캐릭터 생성 비율 바닥을 쳐야 그때서야 음 뭔가 어떻게 해보려고? 이런건 미리미리 좀하지


군단장이 아닌 다양한 놀거리들도 재밌을 듯 애초에

로아 레이드가 재미있지 않았으니 더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것들을 좋아할 것 같고 내가 로아에서 딱 원했던 느낌이기도 하고 

근데 로아온 보면서 마냥 기대하다 꿈꾸는 추억의 섬 레이싱 생각하니 

정말 재밌게 만들 수 있긴 한가 조금 의심이 든다.. 진짜 재밌는 것 맞겠지? 꿈추섬도 재밌으라고 만들었는데 노잼이었잖ㅇ?


반격에 대한 직접적 언급이 없어서 좀 불안하다. 뭔가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과 방향은 알고 있는 것 같은데 막상 해놓은 결과물을 보면 전혀 엉뚱한데를 짚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저번에 신규각인 추가/기존 각인 개편도 그랬고. 쓸모없는 각인 없애줄줄 알았더니 더 늘려놓기만 했지. 블래 상향도 진짜 멍청하기 짝이없게 특화 블래 딜상향에 뎀감너프ㅋ

이번에 밸패, 오베 캐릭 조정, 트포 조정 믿어도 되는 게 맞나? 하..... 벌써부터 불안하고


요즘 아바타는 정말 잘 나오는 것 같다. 3주년도 실린, 헌터만 받아서 그런지 퀄리티 최고고. 뭐 그건 유저가 디자인한 거니 그렇다쳐도 네리아 드레스룸도 볼 만하다. 3주년 아바타 나온 거 보니까 로아 아바타는 모델링이 아니라 디자인하는 사람이 문제였던듯? 디자인만 잘 뽑아주니까 엄청 이쁘게 만들잖아

네리아 압타들 디테일보면 3주년 디자인에 비해선 아직 좀 투박하긴 하지

그래도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일상복이 나왔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정도

로아온에서 앞으로 나온다고 공개한 신규 헤어도 전반적으로 예쁜데 여캐것은 거의 완벽한 반면 남캐들 머리는 흠... 좀 어색한 것도 있더라. 3부에선가? 그 헤어디자이너가 말한대로 좀 바꿔나왔음 좋겠음 특히 5번째 머리는 일본인 더벅머리ㄷㄷ 여드름난거 가리려는 중딩도 아니고 요즘 누가 그러고 다녀 


그래서 배템은 언제 삭제해? 

좋아보이는 소식이 많이 있었지만 아직도 로아 들어가면 힘든 숙제의 연속이긴 마찬가지다.. 그래서 그 좋은 것들 대체... 언제...?

신캐 1월... 

올해는 뭐 있었더라....? 

그리고 젠더락 꾸준히 만들고 있는 게 무섭다. 진짜로 무서움. 미래에 느낄 그 상대적 박탈감이나 배신감같은 게..


새로운 범용 유물셋? 2셋이나 4셋도 쓸만하게 섞어 쓸 수 있도록 고려해서 내줬으면. 


실리안 애정 등급 빨리 보고 싶다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