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끝에 입술 < 엄마가 딸 안티

엄마가 소드마스터인 딸을 말로는 긍정하는 척 하면서

하는 행동은 완전 강압적 찍어누름

 

일단 원하는 대로 살라면서 지 가치관대로 연애를 강요하는 것부터 이중적

그래 연애부터 시작해 보라고 소개나 해주는 건 이해할 수 있어

근데 연애를 해보라면서 -> 연애 '없이' 결혼부터 덥석하라고 못빠져나가게 판을 까네? 지가 한말 까먹음? 아주 고대로 안지키네?

게다가 세계관상 결혼은 널리 알려지고 절차도 복잡하고 이래저래 오가는 것도 많아서 경솔하게 해봤자 득보다 실이 많아 보이는데, 그런 큰 행사를 고작 '연애를 해봤으면 좋겠다'는 본인 고집 따위를 충족시키기 위해 딸에게 강권해? 뇌가 없는건가 ?? 지 욕심대로 남의 인생 휘두르기 바빠서 거기서 딸이 감내해야 할지도 모를 수많은 마이너스를 못본 척하는 

착한 가면을 쓴 흑막이네

게다가 소드마스터라면서? 왜 외국으로 보냄? 아니 남편을 들여오면 되는 걸 '하기 싫다'는 애한테 외국에까지 가서 살라고? 진심 돌아버린건가 싶음

말만 번지르르하지 실제로는 딸 싫어해서 눈앞에서 치워버리고 싶은 게 아니냐

3개월 후 이혼은 뭐임 지가 뭔데 결혼했다 이혼하라고 쇼부를 침 자식 인생가지고 장난쳐? 거기 붙을 수많은 소문과 말은 지가 다 뒤집어쓸거야?

 

결과가 좋았다고? 그게 뭔상관인데 결과가 좋을 것을 엄마가 사전에 알았음? ㄴㄴ~

몰랐는데 말도 안되는 결정으로 딸 인생 휘두르려한 건 똑같음

엄마가 개짓거리했는데 그 와중에 딸이 능력도 좋고 운도 좋아 자기 미래를 잘 끌고 간 거지 삐끗했어봐 그 엄마 덕에 인생 지옥으로 처박혔고

이런 가족은 빨리 연을 끊고 인생에 부정적인 영향을 못끼치게 막아야함

되도록 욕도 한바가지 해서 자기 태도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두고두고 반성하며 살게 해야 하고

말 잘 들을수록 귀한 딸 인생만 축나지

 

 

이 따위 엉성한 로판들 언제까지 우후죽순 생겨날까 

그냥 생각을 안하고 막쓰고 막출판하니까 이런 똥이 나오는거 아니냐

쓰면서 저 캐릭터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아무 생각도 안들었나? 저런 가족한테 세뇌라도 돼있나 사람이

아 더럽고 불쾌하다

 

재밌는 웹툰 찾아서 이것저것 눌러보다 기분 잡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