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ing/마비노기 영웅전

마영전 일지 17

어린밤 2020. 4. 4. 11:39

촉매제 노기를 할 때는 신속을 바른 저렙 악세를 낀다

맘에 드는 스샷이 많은 요즘이다. 

그렘린과 반짝이는 이빈
그렘린은 똥꾸멍이 없나?

효과 너무 적절하잖아 ㅠㅠ 정말 애정을 갖고 있다. 

남는 건 스샷 뿐이라고
 (•ө•)♡
(๑˃̵ᴗ˂̵)و

헤기가 점점 더 재미있어진다. 3타만 반복하는 걸로 사이클을 바꿨다. 3타+추가타+1스는.. 하다 계속 처맞아서 포기했다. 3타를 반복한다면, 데미지가 들어가는 범위가 헤기 주변으로 넓~은 동그라미인데. 헤기 회피는 직선 이동이다.

+ 헤기는 카운터나 가드가 아니라 무조건 회피하는 캐릭터다. 그래서 파티원의 어그로가 끌리는 방향에서 벗어나 공격의 사각지대로 들어가는 게 중요한 것 같다. 

한명한테 어그로가 끌려 그 사람을 향해 이런저런 공격을 하는 보스몹에 대해서,

헤기는 3타가 닿는 반경에서 맴돌면서, 서있는 위치(점)을 직선 경로로 이곳 저곳으로 옮기는 식이다. 그런데 3타를 넣기까지 시간이 걸리는데다 회피 딜레이도 있기 때문에, 보스몹을 관찰하면서 이놈의 공격 사각지대는 어디일까 생각해서 탭비처럼 미리 거기로 이동해 서서 3타를 넣는다..?

마르젝트처럼 뒤로 회피해도 무섭게 쫒아오고 리치도 은근 긴 애들은 내게 어그로가 끌린 경우 공격받기 직전에 맞춰 관통해서 회피하는 게 가장 편한 것 같다. 

얘가 주인공인건 처음이지?

 

피오나 렙업 중이긴 한데.. 탭비보다 어렵다 정말.. 내가 이비로 처음 마영전을 시작해서 그런가 피오나는 최근에 처음 잡아보는데 가드 타이밍 익숙해지질 않고 공격도 답답하고..

피오나 가드보다 영롱한 탭비 앰버 가드가 더 재미있다. 집중해서 마법을 쏘는 다음 연습 단계는, 가불기 빼고는 전부 앰버로 완벽한 찰나에 퍼가하는 그것이 아닐까..

카록이 육성 구간이 편하다길래 만들어보려고 했지만
확대했는데 순간 역겹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안하는 걸로..
브리지트 결사대가 끝나고.. 시체의 산인가?ㅋㅋㅋ 저기 연두색 구겨진게 나다

벨라씰이라고, 길드에서 친해진 얘가 있는데 

매번 train(순회) 밤늦게 같이 도는데, 항상 꼴찌하는 나랑, 파티에 랜덤으로 들어오는 사람에 따라 2-3위 하는 벨라씰이랑, 캐리하는 six라는 사람이랑. 

내가 처음 몇주는 계속 죽어나가자 나를 squishy(어감이.. 누르면 픽 죽는 작은 벌레같은...?.)라고 부르면서 놀리면서 짖궂게 굴었다. 너무 놀려서 의기소침해져서 한동안 레이드 자체가 재미없어졌을 정도로.. 그래서 며칠 일던만 돌았던 때도 있었다. 

이번에 헤기상향돼서 관짝탈출하고 왠만한 전투에 익숙해져서 잘 죽지도 않고.. 슬슬 벨라씰이랑 순위가 바뀌는 경우가 생기자 이놈이 기분 나쁨을 못참고 나한테 틱틱대기 시작했다. 암말도 안하고 가만히 넘어가 주는데 그 마음을 못누르고 비정상적으로 구는게 느껴졌다. 나보다 자기가 딜량이 낮은 것, 나보다 자기가 더 자주 죽는 것, 항상 그런 것도 아니고 특정 던전에서만 그런데, 자존심 상해하며 못견디는 것 같다. 

저번에 어떤 사람이 파티에 들어와서 아이단 도는데, 벨라씰이 3번 정도 죽었나? 그러면서 그 들어온 사람한테 너때문에 자꾸 내가 죽는다고 탓을 하더라. 그 사람은 어이없어 하고..  

뭔가 마음대로 안풀리면 남탓을 하는 게 정신적 습관... 인가본데 자기도 자기 행동이 이상한 걸 알겠지 그런데도 지감정 조절이 안되는거고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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