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소드마스터인 딸을 말로는 긍정하는 척 하면서 하는 행동은 완전 강압적 찍어누름 일단 원하는 대로 살라면서 지 가치관대로 연애를 강요하는 것부터 이중적 그래 연애부터 시작해 보라고 소개나 해주는 건 이해할 수 있어 근데 연애를 해보라면서 -> 연애 '없이' 결혼부터 덥석하라고 못빠져나가게 판을 까네? 지가 한말 까먹음? 아주 고대로 안지키네? 게다가 세계관상 결혼은 널리 알려지고 절차도 복잡하고 이래저래 오가는 것도 많아서 경솔하게 해봤자 득보다 실이 많아 보이는데, 그런 큰 행사를 고작 '연애를 해봤으면 좋겠다'는 본인 고집 따위를 충족시키기 위해 딸에게 강권해? 뇌가 없는건가 ?? 지 욕심대로 남의 인생 휘두르기 바빠서 거기서 딸이 감내해야 할지도 모를 수많은 마이너스를 못본 척하는 착한 가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