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스캔 어플 진짜 좋은듯

나는 세세한 계약 같은 건 늘 잘 모르고 복잡해보이기도 하고

머리 한 켠에 나갈 때 전세 보증금으로 문제 생기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감이 늘 있음

근데 하도 경우 수가 많고 뭐가 복잡해서 확인을 하고 싶어도 머리에 김만 나는데 저 앱에서 웬만큼 알아야 할 정보는 딱딱 정리해서 보여줌 

그 임대인이 무슨 권리 관계가 있는지, 이전에 보증금을 안돌려줘서 등기명령? 뭐 그런게 나온 적 있었는지, 대출이 몇퍼 정도되는지까지도 싹 뽑아서 보여주고

 

보증금 제 때 안돌려줘서 기록남은 건 다음번 임차인이 들어올 때 앱에서 보다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나름 임대인에 대한 리뷰 남기는 격이 아닌가? 사기치거나 반환을 미적거렸던 임대인은 다음 임차인을 구할 때 더 기피되고

그만큼 피해자도 줄어들듯 이 앱이 있는 것 만으로도 

앞으론 계약할 때도 다 저기 넣어서 며칠 기다려보고 결과 확인 먼저 하는 게 필수일듯 정말 맘이 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