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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npc, 대륙, 스토리

어린밤 2022. 2. 21. 00:10

괜히 생각나서 써보는 내 맘 속의 npc, 대륙, 스토리 순위

 

1. 카마인

최애 캐릭터

깐죽거리는 것 같기도 하고, 여유로운 것 같기도 한 목소리 말투 몸짓 표정 다좋음

뒤에서 음모를 꾸미는 성격과 역할도 마음에 든다. 역시 비밀이 많아야 관심이 가

전에 npc 인기투표했었지? 카마인 찍었다. 이해안가는 건 왜 아만이 인기가 많은건지... 착해빠져서 노잼같은데 말이야

암튼 성우가 열일한듯

 

2. 아브렐슈드

난 왜 악마들이 좋지

고고하고, 압도적이고, 미스테리한 <- 요걸 다 압축해놓은 캐릭터 같다

거기에 말투, 목소리, 몸짓 모든 게 이미지를 완성한다 카마인처럼. 

 

3. 비올레.

살가운 태도, 마음씨 등이 맘에 드는 npc. 말투도 따뜻하다. 생긴것도 좋다. 전체적으로 성격이 참 맘에 든다. 

 

4. 실리안. 

제레온이랑 비슷했는데 이긴 이유는

나중에 루드벡이랑 만날 때 제레온이 보는 사람 고구마를 처맥여서

옆에서 참 답답하더라고

그래서 잘생긴 왕자님 실리안 승

 

-. 아만은 일단 섹시한 매력이 너무 떨어진다. 성격도 인간 모습일 땐 종이인형이었다가 악마되곤 뭐 말도 제대로 안하고 급발진해서 더 비호감. 두 모습 다 생긴 게 별로지만 악마화 후에 배에 달고 있는 보석 뭐냐고 촌스럽게.. 그리고 꼽추돼서 더키작아보임

 

 

 

좋아하는 대륙 순위

1. 토토이크

그냥 캐슈주스 먹고 들어가서 보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취향이다

모코코 마을 침입한 해적무리는 재미없었음

토토이크들이 자라는 거인의 몸속 탐험도 너무 좋았다 바닥이 예쁘게 빛나잖아 거기

 

2. 애니츠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게 지네 만두

으.. 처음 로아 시작할 때 애니츠에서 그 요리 만든 후 강하게 인상이 박혀 지워지지가 않는다. 

 

 

그 외 대륙은 다 고만고만했음 어디서 본 것 같은 맵이고

제일 싫은 곳은 루테란, 슈샤이어, 아르테미스, 욘. 어느 게임에나 있을 법한 뻔한 맵.

 

 

 

제일 좋았던 스토리.

1. 페이튼 검은 비 평원

여긴 울었다. 나는 인간으로 죽는가.. 정말 여운이 남고 루티아 노랫소리가 그렇게 좋더라 뒷부분 더 듣고 싶을 정도로.

스토리 이후 들어갈 수 있는 동굴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도 

어떻게 데런들이 살아왔는지 흥미로웠다

 

2. 로웬

내 캐릭 쳐맞는 게 좋음

 

 

 

나머지 스토리는 음... 다 별로였다 

사람들이 베른남부 좋았다뭐다 하던데 전혀? 

카마인이랑 아이컨택하는 장면만 집중되고 나머지는 지루했다. 

 

또 좋기로 유명한 곳이 남바절인가? 이거 뉴비때 밀면서도 노잼이라 밀었는지도 까먹었는데 나중에 파푸가서 고인물이 남바절남바절 노래를 부르길래 그때야 유튭보고 다시 알았다. 인상에 전혀 남지 않았다. 

그 고인물과 나의 대화는 이러했다

고 : "npc 중에 전 세리아가 기억에 남던데요"

나 : "세리아가 누군데요"

고 : "그 남바절에 나오는 사람이요"

나 : "남바절이 뭔데요"

고 : "남겨진 바람의 절벽... 그 스토리 밀었어요?"

나 : "네 세 캐릭이요"

고 : "..."

나중에서야 찾아보고 아만이 흑흑 울다가 빡쳐서 솔라스 죽이는 그 장면이었구나 했으나 감정 이입할 정도로 그 전까지 스토리 빌드가 잘되었으냐? ㄴ

아니 그 컷신 기억에도 안남았다니까? 대중 플레이 감성 따라갈 수가 없군

그 한국 발라드 고음 아아악 지르는 거 좋아하는 감성 같은 건가 참 공감할 수가 없네

 


 

해외 로아가 잘되면 뭐 준다고 했었던 걸 기억하는데

받을 게 뭐가 있지?

딱히 원하는 것이 없다..

가장 원하는 건 밸패인데 이건 관련이 없을 것이고, 나온적 없는 동물탈이나 탈 것, 멋진 아바타 내주면 그나마 만족할지도

배템 전선팩 페온 모코코아바타 이런 건 다 질리고 뻔해 기대도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