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ing/Lostark

설빔 이쁘다..

어린밤 2022. 1. 28. 06:45

필터 떡칠한 델파이현

보자마자 민소매가 제일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인기 없는게 의아했다. 미리보기에서 파란 머리색에 찰떡이라 다른 옷보다 이뻐보였던 건가?

계속 입을 걸 생각해봐도, 한복은 명절 한정 특수복 같은 느낌인데 얘는 보기에 따라 평상복 같기도 해서 덜 질릴 것 같지 않아? 아니야? 


유모의 말을 안듣는 아씨

"아씨! 또 겉옷을 안입고 밖에 나가시면 어떡해요!"

"나 하나도 안추운데~?"

"아유 안돼요 고뿔이라도 걸리시면 어떡하려고 그러세요!"


남캐 설빔 퀄리티 실환가...? 금박(?) 머리장식 디테일 세밀한 것좀 봐 ㄷㄷ

앞모습 못올리는 게 아쉽다. 압완얼인데...........

산사태를 일으켜 적군을 섬멸하려는 계획을 짠 지휘관. 설산 꼭대기에서 낌새를 살피고 있다. 

"장군님, 발포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 곧 가지."

그는 적군을 섬멸하기 위해 진격하는........... 진격의 섬멸자다...........

진격의 섬멸자는 잔혹한 혈투사에게 패해 몸만 빠져나왔다. 귀신이라도 들린 것처럼 다가가는 모든 적을 썰어버리는 상대의 장수를 도저히 막을 길이 없었다. 단 한 명에게 이렇게나 당하다니. 길 곳곳에 한 때 그의 지휘를 따랐던 군사들이 시체가 되어 나뒹구는 모습에서 애써 시선을 거뒀다. 붉게 녹아 내린 눈웅덩이가 신발 아래 찰박였다. 지금은 살아야 했다. 

 

"영주님, 웬 거지가 성 앞에서 문을 열어달라 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갖 곳이 찢겨 행색이 비루하나, 본디 비단옷이었을 소매와 어깨에 두른 흑곰의 가죽을 보게. 필시 지위가 높은 자인 게 분명하다. 일단 안으로 뫼시거라."

그렇게 누구의 것인지 모를 성 안으로 피신한 블래스터.......

를 상상해보았다................


슈샤 안하길 잘한듯. 예전에 어느 캐릭이 맞는지 몰라 갈팡질팡할 때 슈샤한테도 조금 관심가졌었는데 천만다행으로 비껴갔다ㅋㅋ 요즘 아바타가 잘나와서 못생긴 캐릭하면 로생 절반 손해야


도화가 커마 또 했다

도화가 눈이 커서 눈동자랑 주변 눈화장 이리저리 조절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버건디색도 이쁘긴 한데... 

현실에서도 다들 버건디 바르고 다니잖아.. 식상해.. 그러니까 게임에선 보라색 할래

저정도면 멍든 것 같지도 않고 딱 이쁜 보라색 아니야?

커마는 쌓여가는데 신캐는 멀었고...

기상술사 커마는 만들어놨으니 다음으로 음양사 너만 오면 ㄱ다 


눈만 자른 건 캐릭터의 초상권을 지키기 위해

실린 외변했다. 무쌍으로.

도화가 만지면서 아이라인을 덧칠해서 쌩얼처럼 덮는 방법을 터득해서

실린에도 적용해봤다. 평소 인겜에서 봤을 때 눈꼬리가 좀 진하네 싶었는데 그걸 가려주고 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궁금했고. 

근데 꼭 인조 속눈썹 붙인 것처럼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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